'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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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화순 가볼만한곳 - 운주사 운주사 - 그곳에는 천개의 불상과 불탑이 있다 담양 여행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화순에 있는 천불천탑 운주사에 들렀다가자 한다 때는 한여름 8월 초인데 그냥 곧장 집으로 가면 될 것을 "이 더운데 꼭 거길가야 되요?" 란 말이 입속에서 맴돌았지만 `그렇게 가보고 싶다는데 까짓거 덥다고 죽기야 하겠어?`라는 심정으로 따라나섰다 차에서 내리니 더운 열기가 장난 아니다 더워서 맘이 변하길 기대하며 "너~무 덥네 ㅠㅠ" "열사병 걸리면 안 되는데..."하니까 나무 그늘도 없는 그 땡볕에 우산을 선심 쓰듯 챙겨준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란 맘으로 우산을 쓰고 운주사를 향해 돌격했다 입장료와 입장시간 입장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1,000원 입장시간 : 하절기 7시~19시, 동.. 더보기
내원사계곡 - 천성산 노전암 뒤쪽 노전암계곡 노전암 계곡 - 비가오면 우리는 폭포를 보러간다 주말인 어제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왔다 일요일인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오더니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햇빛이 쨍쨍하다 이럴 때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 폭포다 폭포는 비 온 뒤에 가야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래로 내리꽂히며 물보라를 일으키고 웅장한 소리를 내는것이 보고만 있어도 속이 다 시원해져서 우리부부는 폭포를 좋아한다 시원한 상황을 보면 "사이다 같다"고들 하는데 우리는 "폭포 같다"라고 한다 ㅋ 오늘 우리가 가는 폭포는 비가 오면 생기고 안 오면 안 보이는 요상한 폭포로 계곡 매니아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노전암 계곡에 있는 이름도 없는 숨은 비경의 폭포다 오늘 가면 장관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맘이 조.. 더보기
담양 가볼만한곳 - 죽녹원 담양 가볼만한곳 - 뭐니뭐니해도 죽녹원 자고로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죽녹원은 딱이다 주차를 하고 죽녹원으로 가는 길 댓잎 아이스크림을 먹어 본다 죽녹원에서는 양산이 필요 없다 오히려 대나무가 숲 그늘이 짙어 어두울 정도다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나의 고향에도 대나무가 많았는데 대나무 하면 왜 담양인가? 그거슨 담양은 대나무 생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기 때문이다 이 대나무가 죽세공품의 원료로도 쓰인다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시켰으며 속은 어찌 비었는가 저렇게 사철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윤선도 - 오우가 윤선도 '오우가'에서 처럼 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님 먼가? 그냥 `대'라고 불러야 하나? '대'는 굳이 분류하자면 여러해살이 풀로 분류하는 것이 맞겠다.. 더보기
담양 가볼만한곳 - 담양 관방제림 담양가면 대나무만 보고오니? 관방제림이 진짜다! 아침을 먹고 나서 [관방제림]에 가자한다 근데 관방제림? 듣도 보도 못한 사자성어? 아니죠~ 한마디로 숲입니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해방지용 숲이다 담양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관방제림이다 주변에 깨끗한 화장실을 갖춘 무료주차장이 많으며 근처에 메타세쿼이아랜드, 죽녹원 있고 국수거리와 바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담양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으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1648년(인조 26) 담양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1794년(정조 18)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다시 제방을 중수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하였다고 전해진다 - 백과사전 오래된 수령의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하루 24시간 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 더보기
생애 첫 차박-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담양 가볼만한곳 -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차박하기 좋은곳 담양! 내가 담양으로 여행 갈 줄은 몰랐다 담양은 대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예로부터 죽세공품이 유명하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 어디에 붙었는지도 몰랐다 특히 이번 여행은 생애 첫 차박 여행으로 차박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 차에서 자면 어떤 느낌인지 기대를 많이 하고 떠났다 평소처럼 저녁을 먹고 세수하고 샤워까지 다 하고 가서 바로 잘 준비를 완벽히 하고 야간 운전을 좋아하는 그와 함께 밤 전라도로 고고씽했다 초승달과 상현달 사이 정도의 달이 구름속에 나왔다 들어갔다 숨바꼭질을 하는데 우린 음악을 들으며 유유자적 길을 나섰다 그때까지는 좋았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출발했다 서쪽으로 서쪽으로 창원-> 진주-> 광양-> 순천을 거쳐 담양에 도착한 시간이.. 더보기
양산 가볼만한곳 - 양산천구름다리 양산야경의 명소 - 양산천구름다리 살면서 처음으로 교통사고가 났다 신호대기 중에 뒤에서 들이받아 남편하고 같이 3일간 입원을 해야했다 각종 검사를 다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했다 3일 입원해 있는 동안 너무 갑갑해서 병원 근처 양산천 구름다리로 산책을 갔다 보행자 전용 다리인 양산천 구름다리는 중부동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강서동 춘추공원까지 도심 하천인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길이 257m, 너비 3m 규모로 구성되어있다 구름다리는 주탑과 교량을 강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인 사장교와 다리 밑에서 강선을 이용해 교량을 고정시키는 언더텐션교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교로서 두 마리의 백조가 마주 보며 물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시각화한 주탑이 특징적이다 특히 이 주탑에 야간 경관 조명을 밝히면 양산천에 백조 두.. 더보기
밀양 가볼만한곳 - 밀양 만어사 부산근교 가볼만한곳 -밀양 휴가가 끝난 주말 이번 주말은 집에서 올림픽 경기나 관람하며 쉬자했다 하지만 일요일이 되니 또 바람 쐬러 가자고 한다 태풍 루핏의 간접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어딜가잔 건지 ㅠ 어디 시원한 바람부는데로 가서 몇 시간 보내고 오자며 길을 나섰다 시원한 음료도 사고 발길 닿는대로 천천히 드라이브를 가다가 양산 배내골을 지나서 밀양까지 가게 됐다 목적지도 없이 이리저리 가다 보니 만어사가 근처 있다는 이정표가 보였다 그래서 만어사로 가보기로 했다 제법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산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만어사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오르면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짜잔 ~ 바위가 마치 수만 마리의 물고기 떼가 머리를 치켜든 모습 같다랄까? 처음 볼땐 너무 경이로워 .. 더보기
삼척 가볼만한곳 - 삼척자연생태공원 우연히 들린곳이 삼척 연꽃명소더라 동해시 추암동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관광하고 덕풍계곡으로 향해 가는 중 저 멀리서부터 범상치 않는 산이 다가오고 있었다 산의 반이 잘려 나간 듯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뤄진 바위산이 보여 잠시 차를 세워 쉬어 가기로 했다 들어가고 보니 삼척 자연생태공원이다 오올~ 삼척시 원덕읍 산양서원 2길 46 들어가는 진입로 양쪽으로 메타세쿼이아가 열병식 하듯 쭈욱 늘어서 있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길이다 진입로를 지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위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준다 이게 바로 강원도산의 위엄이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온통 공원 전체가 연꽃 천지다 마침 연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연꽃은 꽃이 아름답고 향도 있어서 연꽃을 즐기려 축제도 많이 여는 꽃이다 7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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