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국립공원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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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변산반도 국립공원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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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국립공원 가볼만한곳 -직소폭포, 내소사, 채석강, 격포해수욕장

 

오늘은 지난 추석 연휴에 다녀온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육상, 해상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가치를 인정 받을만하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육상의 대자연과 해상의 청정함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이다

 


내변산의 직소폭포, 외변산의 채석강, 적벽강, 고사포 해변 등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는 곳이다
우리 부부도 벌써 두 번째다

그럼 저와 함께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가보실까요?
친정에 들렀다가 저녁에 차례 음식도 조금 싸서 변산반도로 출발했다


이번에는 내변산 직소폭포, 내소사, 외변산 채석강, 격포해수욕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밤에 도착하여 격포해수욕장 송림에서 차박 하기로 했다
마침 격포해수욕장에서 우리가 오는 걸 어찌 알고 불꽃놀이를 하고 버스킹도 하고 있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차박을 하고 아침이 밝아왔다
간단히 아침은 라면을 끓여먹고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으로 산책하러 나섰다

 

격포 해수욕장


채석강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바위의 기묘한 형상 때문에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격포항 오른쪽의 닭이봉 밑 바다에서 추켜올려진 단애는 수성암 단층이 여러 채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채석강의 절벽에는 습곡, 단층 구조, 관입 구조와 파식대 등이 관업하게 나타나며 지형ㆍ지질 현장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채석강

채석강이 끝나는 북단에는 물이 맑기로 유명한 격포해수욕장이 있다
격포해수욕장은 채석강을 끼고 있어 일명 '채석강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백사장 길이 약 500m로,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백사장 너머의 솔숲은 울창하고 아늑하다
폭염에 지치면 그늘에 앉아 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곳이다
오랫동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에 주변에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변산의 소금강이란 별명을 붙게 한 주역인 직소폭포가 있는 내변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많은 탐방객이 찾아오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탐방코스이다

내변산을 대표하는 직소폭포 구간은 약 2.3km로 50분 정도 소요된다

계절별로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봉래구곡, 인장 바위, 실상사 등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난 곳으로

 

실상사 꽃무릇

아기자기 여성 취향적이다
우리부부가 애정하는곳이다

날씨가맑았는데 갑자기 천둥번개치며 숲이 소란스러워지더니 세차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난 볕을 가릴 요량으로 갖고 있던 양산으로 소나기를 피할수 있었지만 남편은 흠뻑 젖었다

 

비내리는 직소 폭포


그래도 좋단다 그가 좋으면 나도 좋다 ㅎ
하산하는데 언제그랬냐는듯 바로 날씨가 개었다

 

산정호수 - 직소보


내소사로 바로 향했다
내소사 일주문(매표소)을 지나 경내로 진입하기 전에 전나무 숲 중간에 탐방로 왼쪽으로 진입하는 입구가 있다

 

 


참고로 매표소를 통과하기 때문에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한다
입장료는 4,000원이다

침엽수 특유의 향을 내뿜는 내소사 전나무숲길은 그 길이가 600m정도라 더 걷고 싶은데 아쉬웠다

내소사 경내에는 1,000년 이상된 느티나무가 있다 ㅎㄷㄷ

내소사 경내의 1000년 넘은 느티나무 ㅎㄷㄷ


다시 담양으로 출발했다
저녁은 차박하며 고기를 구워 먹었다
음~스멜~~

숯향이 배어 더 맛있다
이런게 차박의 묘미 아닐까?

 

내변산은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아기자기 여성취향저격이라 힘든 등산 싫어하시는 분께 강추하고 싶다



저의 유튜브로 연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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