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내가 뽑은 폭포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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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폭포-내가 뽑은 폭포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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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제주정방폭포,토왕성폭포,파래소폭포,직소폭포,양산홍룡폭포...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무더위를 피해 하이킹하기 좋은 계절이다
국토의 70%가 산이고,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만큼 하이킹하기 좋은 나라도 없다

여름 하면 계곡이고 계곡 하면 폭포가 진리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래로 내리 꽂히며 물보라를 일으키고 웅장한 소리를 내는 것이 보고만 있어도 속이 뻥 뚫리고 스트레스가 날아감을 느낀다


흐르는 물이 떨어지면서 일으키는 물보라와 그 모습이 실로 자연의 예술품이라 할 만해서 대부분의 폭포는 관광지, 명승지로 이름이 높으며, 대부분 하나 둘의 전설쯤은 가지고 있는 곳이 많다

시원한 물줄기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과 힐링을 받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폭포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소리만으로도 힐링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부부가 가 본 폭포
그 중 가장 아름다운 폭포 BEST10을 정해보았다
시작합니다~

10위 : 양산 홍룡폭포

양산 8경 홍룡폭포는 '폭포수의 수표에 햇빛이 비치면 무지개가 서린다 하여 홍룡폭포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집과 가까워서 자주 가는 폭포라 순위에 올렸다

9위 : 설악산의 비룡폭포

사진 누가 찍었엉 ㅠ


작년 여름휴가 때 형님 부부랑 함께 간 폭포다
육담폭포를 지나 1㎞ 정도 위로 올라가면 높이 약 16m에서 내리 꽂히는 힘찬 물줄기 소리가 골짜기를 울리는데 비 온 후에 가서인지 폭포의 물줄기 소리는 무상무념의 경지에 이르게 했다
비룡폭포에 가려면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교·학생 휴게소·육담폭포·비룡폭포의 경로로 가면 된다

8위 : 포항 보경사의 상생폭포



쌍둥이처럼 두 개의 폭포가 사이 좋게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첨 보는 쌍둥이 폭포라 깊은 울림을 줬음에도 8위에 올린 건 우리 부부의 생각보다 거리가 멀었고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이다

7위 : 풍기 소백산 희방폭포


높이 28m로 영남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소백산 주요 등산로인 제1연화봉(1,394m) 코스 입구에 있다
폭포수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절경이다
폭포 바로 위에는 희방사가 있으며, 폭포 아래의 희방계곡은 숲이 울창하고 계곡 물이 차서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2019년 초여름에 안동으로 여행 가며 들린 곳이다

6위 : 지리산 가내소 폭포


지리산 백무동 한신계곡의 가내소 폭포는 15m 높이의 폭포이며 50여 평의 검푸른 소를 만들고 있어 매우 웅장하다
지난주에 갔다 와서 뇌리에 팍 꽂혀서 ㅋ

5위 천지연폭포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천지연폭포는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이다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며, 아열대성·난대성 상록수가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천지연 계곡 내에 있다
제주도 가면 꼭 들리는 필수코스다 ㅋ

4위 : 배내골의 파래소폭포

역시 사진 못찍었다 ㅠ

간월산과 신불산 자락의 서쪽 배내골에 위치하고있다
폭포를 이루는 주위 계곡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며 특히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등산객들의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다
별 기대 없이 간 곳인데 너무 아름다워 놀랐던 폭포다

3위 : 제주 정방폭포

역시 셀카수준이 ㅠ

정방폭포는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이다

2위 : 내변산 직소폭포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소사에서 내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직소폭포
일대의 울창한 나무와 암벽과 산중 호수가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풍경으로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묘미를 맛본 곳이다
한마디로 감동이었다
아직도 깊은 울림을 준다

1위 : 바로바로 설악산 토왕성폭포 되시겠다


거두절미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느껴라~
국내 최장 폭포다

토왕성폭포는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돌아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로 총길이가 320m의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국내 최장의 연폭(連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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