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부산 근교 가볼만한 곳 베스트 5

부산 근교 걷기 좋은길 베스트 5

 
동백꽃과 바다가 아름답고 정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도시, 부산

동백섬의 동백꽃

광안대교 야경

이 아름다운 부산의  근교에 있는 걷기 좋은 가볼만한 곳 베스트 5를 소개합니다
걷는  내내 피톤치드로 샤워하는 숲그늘과 평탄한 길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며 아름다운길입니다
 
양산시 동면의 법기수원지
부산 기장의 아홉산숲
양산시 하북면의 통도사 무풍한송로
부산 금정구의 회동수원지 땅뫼산황톳길
부산 진구의 성지곡수원지

 
1. 양산 법기수원지
 
위치는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이다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나무에 압도 당하고 만다

"우~와~~"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자동 발사된다
보는 순간 탄성을 지르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이 나무는 90년 이상된 30~40m의 히말라시다로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기 충분하다.

편백, 히말라시다 등의 나무로 산림욕하기 좋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부산 근교의 명소 중의 한 곳이다
테크 계단을 올라가면 수원지가 있는데 부산 시민의 식수원으로, 정수 없이도 먹을수 있는 청정수질이라고 한다.

댐 위에는 비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입이 떡 벌어지게 어마어마한 크기의 소나무(반송)가 있는데 수령이 130년 이상이라고 ㅎㄷㄷ
이 일곱 그루의 소나무들을 반송7형제라 부른다

갈 때마다 감탄하고 경이로운 곳
부산근교 바람 쐬러 가기 좋은곳으로 강추합니다~

2. 기장 아홉산숲
 
기장에 있는 아홉산숲은 아홉개의 골짜기를 품고 있다는 뜻으로 순우리말이다.
 
주소는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이며
입장료는 8,000원이다
주차는 야외무료주차장 이용
운영시간 9시~6시(5시까지 입장마감)
 

건강한 자연환경과 생태를 보전하고 있어 인공물의 방해없이 자연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숲이다
그래서 흔한 분수도 인공으로 만든 꽃길도 없다.

 
대신 나무를 스치는 바람과 풀과 나무의 향기, 새들의 소리가 있는 곳이다.
아홉산숲의 대표 조림지인 맹종죽림
맹종죽은 일반 대나무 보다 키가 크고 굵기도 굵은 수종이다

이곳은 다채로운 수종으로 군락지를 꾸몄다
편백숲 조림지와 금강송 군락지 등이 감탄을 부른다

편백숲

금강송 군락지

대나무의 종류도 다양하여 거북이 등껍질을 닮은 구갑죽, 오죽과, 자죽 등 희귀한 대나무도 볼 수 있다.

구갑죽

오죽

자죽과 황금죽

3. 통도사 무풍한송로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에 위치

영축산문 입구의 무풍교에서 제2주차장앞 청류교에 이르는 1km구간을 마사토로 조성한 보행자 전용 도론데

영축산문

마사토길

걷는 내내 소나무 그늘로 시원하게 걸을수 있어서 내가 자주 찾는 너무나 애정하는 곳이다
무풍한송로라는 이름은 소나무들이 춤을 추듯 구불거린다하여 붙쳐진 이름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100~200년된 소나무가 매표소에서부터 일주문까지 쭉 이어져 있다
이 길은 걷는것 만으로도 이미 힐링이며, 감동이다
그래서 걷고 싶은날이면 자주 가는곳이다
 

 
4.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톳길
 

부산 금정구에 있는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톳길은 호수를끼고 땅뫼산 황토숲길,편백나무숲길, 갈맷길 등 다양한 산책로가 구성되어있어 부산의 새로운 힐링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곳은 휘게라이프형 여행지인데 가족친구들과 소박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북유럽식 여행지다

맨발걷기로 유명한 성지로 전국에서 어싱족에게 핫한 곳이니 꼭 한번 맨발로 걸어 보실것을 추천합니다
 
5. 성지곡수원지
 
성지곡 수원지는 부산광역시 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안에 위치해 있다

울창한 나무숲 고즈넉한 호수 그리고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로로 시민들의 심신의 안정과 평온을 주는 종합선물세트같은 장소다

특히 성지곡수원지 숲길은 삼나무, 편백나무 등이 우거져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사계절 산책하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삼나무와 편백나무는 같은듯 다른데 잎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잎이 뾰족한 삼나무잎

잎이 보들매끈한게 편백나무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