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의 맨발걷기 좋은 황톳길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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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부산 근교의 맨발걷기 좋은 황톳길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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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맨발 걷기 열풍이다


공원이나 둘레길에서 신발을 손에 든 채 흙을 밟고 맨발로 걷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운동하는 사람들을 이른바 어씽족이라 한다
영어의 Earthing과 계레族의 합성어로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 이란 뜻이다
맨발로 걷기 좋은 성지가 sns 핫플이 되고 주말에는 장사진을 이룬다 하니 가히 열풍이라 할 만하다

 
맨발로 걷게 되면 자유전자가 몸속으로 흘러 들어갈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제시되면서 어싱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음이온이 나오는 황톳길과 침엽수가 많아 피톤치드 뿜뿜하는 숲과 깨끗한 세족장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그러면, 우리 부부가 자주 가는 부산 근교의 맨발 걷기 좋은 황톳길 베스트5를 소개합니다
 
먼저,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토길이 길~게 조성되어 있는 부산의 대표적 산림 자원인 땅뫼산의 황톳길이다
 
1. 땅뫼산 황토길


부산 금정구에 있는 '회동수원지 일원 땅뫼산 황토길은 대략 1KM의 황토길이 울창한 나무와 편백조림지가있어'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휘게라이프'형 여행지로 각광받고있다


'휘게( Hygge)'는 덴마크·노르웨이어로 '편안하고 기분좋은 상태'를 뜻하는 단어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박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북유럽식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회동수원지는 호수를 끼고 땅뫼산 황토숲길, 편백나무 숲, 갈맷길(8코스) 등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최근 부산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중이다


2. 황산공원 황톳길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184-2 에 위치


‘황산 맨발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연장 1.4km, 폭 1.5m로 시오리 이팝로드 중 황산캠핑장~낙동강교에 위치하고 있다

‘맨발로’는 고창산 황토 100%로 조성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가 직접 황토 포장, 통나무의자 제작에 참여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고 있다


 3. 물금디자인공원 맨발산책로
이 맨발 산책로는 길이 500m 규모로, 디자인공원의 야산 내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인근에 조성됐다


양산 도심 공원이라 접근성이 좋고, 전량 마사토 없이 황토를 이용해 만든 습식 길이다


황산공원 등과 달리 산책로에 울창한 나무 그늘이 져 더위를 피해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각종 휴게시설도 갖췄다

맨발 체험존을 만들어 다양한 황토 체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황토와 황토볼, 화산송이(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붉은 쇄설물)를 활용한 맨발 체험을 할 수 있다

화산송이길


4. 부산시민공원 맨발산책로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73에 위치


시민공원 내 두 군데의 맨발걷기 길이있다


부산시민공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유명하다
여기도 역시나 세족장과 신발장이 마련되어 있다

세족장과 세족장


 

5. 화명동 기찻길 맨발산책로
북구 화명동 2320 새싹어린이공원부근


북구의 맨발 산책로는 기존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그대로 유지하고 녹지에 경계석을 올려 조성했다


길이는320M이며, 북구는 연말까지 약 1㎞의 산책로 구간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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