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선물 리뷰-미니골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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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선물 리뷰-미니골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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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혼기념일 선물로 받은 [미니] 골드바 를 리뷰해 봅니다 ㅎㅎ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전형적인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여태 결혼기념일 같은건 당연히 챙기지 않았다

"마 먹고 살기도 바쁜데 결혼기념일은 뭐하는 기고?" 
ᆢ아마 그런 생각인 거 같았다

하지만 나도 만만치않다구 ㅠ ㅠ

'올해도 까먹고 그냥 지나가기만 해 봐라 어디! 

가만 안있을끼라고!!' 

 

두 달 전부터 결혼기념일 노래를 불렀다

 

설문조사 결과 결혼기념일에 아내가 받고 싶은 선물 1위의 위엄은 예상하시겠지만... 맞습니다

바로바로 [현금] 되시겠습니다 ㅎㄷㄷ

이 설문조사 찐이네~

내맘도 100% 동의하거든 ㅎㅎ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평소 갖고싶었던것, 사고 싶었던 것, 필요했던 것 꼭꼭

맘속에 새겨놨던 걸 살 수 있는 현금이 1위인건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거의 수긍할 것이라 예상된다

 

좋아하지 않는 여잔 없다고 누가 말했단 말인가?

 

받을때 잠깐 1분 정도 좋고 가성비가 낮아 아깝기도 하고 

며칠 지나면 예쁜 쓰레기로 변하는 꽃이 난 싫더라고~

이런 생각하는 내가 너무 멋없는 여잔가 ㅠ

 

 

 

 

그럼 로맨틱하게 손편지? 로맨틱이 밥먹여 주남?
아~놔 넣어둬

정성이 담긴 편지라고? 노탱스 라구

매일매일 하는 얘기가 글로 쓰면 편지가 되는데 필요해?

라고 계속 계속 세뇌 교육하듯 말했었다

대략 두 달 전부터 카운트다운을 했다

한 달 보름 남았네! 한달 남았네! 이주일 남았네!!..

그러다가 까무룩 그만 내가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 전 금빛 찬란한 갈기가 멋진 사자가 금박으로 새겨진 종이백을 던져주곤 나간다

"한번 열어봐"

오잉? 이거슨...

금을 사면 넣어주는 종이백 아닌가?

 

 

 

 

 

그때부터 가슴이 막 콩닥거렸다
'심장아 진정 좀 해주겠니?' 

심호흡을 하고 열어본 종이백엔 금붙이임이 분명한 느낌의 상자가 나왔다

 

 

 

 

겉봉투를 여니 또 봉투가 하나 나오고 그 봉투를 조심스레 여니까

순도 99.999% 자랑하는 미니골드바 11.25g이 말그대로 자체발광 빛나고 있는게 아닌가!!

 

 

 

 

 

웬일로 이번은 잊지 않고 있었다

맘에 아주 쏙 든다 100%이다

명품백이나 화장품이나 향수가 아니어서 넘 좋으다

 

 

 

 

신랑과 난 취향이 너무 달라서 신랑이 선물을 사준들

매번 바꾸기도 힘들고 현금을 받길 원했지만

현금을 주면 알뜰한 나를 잘 알기에 애들한테나 가정에 필요한 걸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돼서 [미니골드바]를 샀단다 역쉬이 ..

 

www.koreagoldx.co.kr/  

 

한국금거래소

대한민국 금거래의 중심

www.koreagoldx.co.kr

 

 

 

 

합리적인 사고의 그가 여러 번 생각해서 심사숙고하여 결정했을 거라 생각하니 너무 고마웠다

 

 

 

 

 

금은 안전자산으로 국제 시세에 구매할 수 있고

골드바 1g부터 구매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누구나 살 수 있고

일정 제반 비용만 지불하면 현물로 바로 인출이 가능하다는 점,

현금영수증으로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어서 금을 선택했단다

 

한마디로 팔 때도 에누리 없이 팔 수도 있어서 좋다고

 

멋없게 얼마 줬냐고는 묻지 않았다 

조용히 혼자 요즘 금 시세를 알아보자

 

 

 

 

이렇게 되면 흠... 내 고민도 깊어지구나

난 어떤 선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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