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2박3일 첫째날

2020년 12월 7일 월요일부터~12월 9일 수요일 2박 3일 여행 일정 포스팅하겠습니다

제주여행

DAY.1

김해공항에서 9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했다
우선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렌터카를 빌리기로 했는데 우린 평일이고 코로나로 예약 안 해도 되겠거니 했는데
아뿔싸~~
실수였다
렌터카가 선택할수 있는게 많이 없었다

그래서 우린 할 수 없이 거기 나와 계신 분을 통해 (주)뉴아리랑 렌터카를 계약했다
2박 3일간 15만원을 불렀지만 에누리해서 13만원에 계약할 수 있었다
렌터카를 빌려서 곧바로 일정을 시작했다

1 . 에코랜드

첫째날인 7일은 에코랜드--> 산굼부리--> 비자림--> 성산일출봉--> 숙소의 일정으로
맨먼저 곶자왈 에코랜드로 향했다
입장료가 꽤비싼편으로 성인2인에 28,000원이다
곶자왈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제주도만의 독특한 숲이란 뜻이란다

코스는 메인역에서-->에코브리지역-->레이크사이드역-->피크닉가든역-->라벤더,그린티&로즈가든역
-->메인역으로 돌아오는코스이다

첫번째역인 에코브리지역은 호수에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물위를 걷는 착각이드는 역이다

두번째역인 레이크사이드역은 수상레저를 즐길수있고 디스커버리존이 있는 이국적인 역이며

세번째역인 피크닉가든역은 곶자왈숲길 에코로드가 있어서 화산송이를 밟으며 숲을 거닐수 있어 심신이
힐링하기 제일 좋은코스이다

네번째역인 라벤더,그린티 &로즈가든역은 유럽식정원으로 계절별로 다양한꽃과 라벤더밭과 족욕탕, 목장산책길이
있는데 코로나로 족욕탕은 금지돼있고 장미나 꽃들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2 . 산굼부리

다시 메인역으로 돌아서 나와서 산굼부리로향했다

산굼부리는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마르형 분화구인데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이르는 제주어이다
마르(MAAR)형화구로서 보기드문 분화구 식물원이기도 하다고

입장료가 인당 6,000원으로 꽤비싸다 생각되어진다
볼거라곤 자연적으로핀 억새밖에없는데 ㅠ
아무튼 지금계절에 억새가한창이라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긴하더라
차라리 입장료가 없는 샛별오름을 갈 걸 그랬단 생각이 들었다

3 . 비자림

다시 차를 달려 비자림으로 향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500년~800년생 비자나무 2,800그루가 밀집되어있어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자나무숲을 이루고 있었다

몇년전에 딸과 함께와서 제대로 힐링한 기억이 나서 이번 여행코스에도 포함하길 잘했단 생각이다
다시봐도 탄성이 절로 나오고 경이롭고 감동으로 다가오는 숲이다
비자림의 감동을 가슴에 안고 성산 일출봉으로 향했다

4 . 성산일출봉

산모양이 성과 흡사해서 산이름을 성산봉이라하고 이 산에서 보는일출이 장관이라해서 제주1경이라하며,
예부터 일출봉이라 한다
이름값 하는거 같다

5 . 첫째날 숙소& 식사

방에서 내일 뜨는 일출을 볼수 있는 방을 찾다가 근처의 바다뷰 펜션인 [해뜨는 성] 펜션을 계약했다

원래는 12만원받는데 9만원만 달라고 하셨다
평일이고 현금을 지불할테니 깍아달라고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ㅠ
그래서 결국, 9만원에 해뜨는게 보이는 바다뷰 방으로 예약하고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펜션주인이 추천해주신 갈치조림,구이집인 [기똥차네] 라는식당으로 향했다
현지인이 먹는 식당이라그런지 정말 맛이 환상적이었다
두툼한 갈치살을 조리고 구워서 나왔는데
살이 부드럽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더라

가격은 2인상에 55,000원으로 비싼편 이지만 맛있으니 갠찬다 위안삼으며 ㅋ ㅋ
성산일출봉에 가시는분이 계시면 꼭 추천하고 싶다
별기대없이 들린 집이 인생맛집 일줄이야??!!
강추~~!!

맛있는 저녁먹고 근처마트에서 군것질거리를 사서 돌아온 방이 또 감동이었다
바로 옆으로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정면으로 해뜨는 광경을 침대에서 볼수 있었다

오늘은여기까지~~

둘째날과 세째날은 곧 포스팅할게요~~♥